60년 남은 생을 준비하기 – 2. Food(음식)

March 20, 20230

음식은 보약입니다. 맛있게 먹자. 골고루 먹고, 미식가가 되고, 요리사가 되자. 오색 섭생.

삶의 기본을 의식주라고 합니다. 즉, 입고 먹고 생활할수 있는 공간이 가장 기초가된다는 것입니다. 이중에 하나인 ‘식’ 즉,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 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먹을복’이란 뜻의 ‘식신’은 최고의 길신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먹을 것이 삶의 가장 중요하단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TV 프로그램 또는 영화를 봐도 먹는 음식이 주제가 되는 또는 먹는 이야기가 소재인 것을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남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게 되는데 이는 먹는 것이 원초적 본능이고 먹어야 살 수 있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의 가장 원초적인 감각인 오감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중에도 ‘미각’ 즉 맛을 느끼는 감각이 들어 있을 정도로 음식은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은 일생을 살면서 누군가는 그토록 좋아하던 음식을 더이상 못먹고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먹고 어떻게 음식을 즐길줄 알아야 평생을 먹는복 안에서 생을 마감할수 있을까요?

가장 큰 행복과 즐거움은 식탁에서 시작된다

 

맛있게 먹자

“예로부터 밥상에서 투정을 부리면 복이 달아 난다”란 말이 최고의 길신인 식신을 떠나게 한다는 의미에서 유래가 되었고 반대로 “맛있으면 0 칼로리”란 말로 즐겁게 맛있게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내게 아무리 좋은 음식도 맛이 없게 먹으면 스트레스만 가중 될 뿐이고 스트레스가 결코 몸에 좋을리 없다.

농부와 어부의 땀으로 만든 재료 나에게 소중한 음식을 준비해준 사람에 대한 감사함과 나에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된 점 그리고 식탁에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제공된점 마지막으로 음식으로 인해 내가 삶의 연장을 할수 있는 점등을 생각하면 음식을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중년이후 어떤 사람들은 당뇨로 어떤 사람들은 고혈압으로 또는 다른 질환으로 그동안 좋아했던 것을 먹고 싶어도 더이상 못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시간 내가 먹을 수 있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골고루 먹자

주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그리고 부영양소인 비타민과 무기질의 적절한 조합이 건강의 기본입니다. 60대에 접어 들면서 시체대사가 저하되고 치아가 약해지며 입맛이 감소함에 따라 식사량이 줄게 됩니다. 또한 혼자 해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될때 특히 혼자인 경우 한 끼 식사를 대충 때우려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 영양적으로 취약해 질 수 밖에 없고 이것은 바로 건강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한끼를 먹더라도 균형 잡힌 식단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을 위한 곡류 (탄수화물), 영양소 흡수를 도와주는 유지류 (지방), 몸을 튼튼히 해주는 어육류 (단백질), 영향소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해주는 채소류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몸의 조직과 채액을 만들어 주는 우유와 유제품, 원할한 대사를 위하여 과일류까지 6가지 식품이 골고루 들어간 건강한 한 끼 식사는 건강한 삶을 연장 시켜주는 기본입니다.

미식가가 되고, 요리사가 되자

아무리 좋은 말도 3번하면 듣기 싫고, ‘과유불급 – 과한것은 이르지 못한 것과 같다’ 란 말이 있듯이 맛있게 먹고 골고루 먹기위해 대식가가 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입맛에 맞고 식욕이 생기더라도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과식은 금물입니다.

미식가처럼 좋은 음식을 음미하고 즐기면서 적절한 섭취량을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그동안 힘든게 살아온 나를 위해 또는 나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요리사가 되어 나와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필요한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도 좋은 영양 섭취와 건강에 좋은 습관입니다.

좋은 식습관으로 남은 60년을 건강히 살기를 기원합니다.

 

 

오색섭생: 5가지 색으로 전하는 삶을 다스리는 컬러 푸드 이야기

식품의 색에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이라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방어물질이자 천연색소를 만드는 물질이 있다. 파이토케미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 식물의 다양한 색을 내며, 색마다 파이토케미컬의 종류가 다르다. 쉽게 말해 토마토가 빨간색을 내고 호박이 노란색을 내는 등 식품마다 색이 다근것은 식물이 가진 이 파이토케미컬이 다르기 때문이다

빨강

  •  건강음식의 대표주자 토마토
  •  심장을 지키는 라드와인
  •  노화를 막아주는 수박
  •  우리몸을 맵게 지켜준느 고추

노랑과 주황

  • 베타카로틴의 보고 당근
  • 해득의 왕, 호박
  • NASA의 우주식량, 고구마
  • 나를 살린 황금덩어리 청국장

녹색

  • 암 증식을 거제하는 프로콜리
  • 독을 없애는 푸른보약 매실
  • 태양의 영양소 매생이
  • 초록색 인삼 시금치

흰색

  • 페니실린보다 강한 항생제, 마늘
  • 면역력 강화의 요정, 버섯
  • 맵고도 달콤한 로컬 푸드, 양파
  • 사람을 닮고 사람을 살리는 인삼

보라와 검은색

  • 암을 잡는 가지
  • 눈 건강을 지켜주는 블루베리
  • 바다를 품은 면역식품, 오징어먹물
  • 신의 선물 초콜릿

<출처: 홍영재의 오색섭생>

Leave a Reply

https://drleenlee.com/wp-content/uploads/2022/03/Dr-Lee-Lee-light.png
우리가족 평생 주치의 닥터 이엔이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끊임 없는 노력으로 정확한 진단부터 확실한 치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2-21 162nd St.
Flushing, NY 11358
38-25 Parsons Blvd #1g
Flushing, NY 11354
1270 Broadway Suite 405
New York, NY 10001
bt_bb_section_top_section_coverage_image

© 2022 Dr. Lees Medical Associate, LLP